2
1부 6에서 둘째는 부인의 거짓말에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부인이 거짓말을 했는지 만약 그렇다면 의도적이었는지 간에, 둘째가 주목했던 것은 [[가능성에 대한 문제->7]]였다.
둘째는 스스로 충분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둘째가 있는 가구 할인매장에 젊은 커플이 나타난다. 둘째는 그들이 혼수가구를 보러온 것을 알아본다. 그들이 침대에 대해 물어본다. 둘째는 매뉴얼대로 몇 가지를 물어보고 나서 M사의 킹 사이즈 침대를 그들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둘째가 보기에 그들은 그날, 침대를 결정을 할 마음이 전혀 없다.
둘째는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상상한다. 침대에 대해 묻지 마세요. 저는 이 침대들에서 자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평생 써본 침대는 두 개가 전부인데, 여기에는 오십 개가 넘는 [[침대->9]]들이 있어요. 결혼 때문에 침대를 사본적도 없고, 이렇게 커다란 침대에서 자본적도 없어요.
둘째는 부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자신과 [[닮은 점->12]]들을 발견했다. 닮은 것은 얼굴의 모습뿐이 아니었다.
=><=
출몰
comes and goes
arrddon
2부 거짓 말들
[[처음부터 보기->1.1]]
[[이어보기->load]]3
머드에게서 그녀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임무를 완수하면 전단지를 수정해 자신의 연구 결과를 사람들에게 알렸다.
(colour: #DCDCDC)[**많은 사람들이 [[그리워->7]]하고 있을 배우 Y 발견...
-명동 N 매장 정면 좌측 D 환전소
-오후 2시부터 [[영업->14]] 종료하는 10시까지 근무(주중)
-말을 거의 하지 않음
-왼쪽 얼굴을 덮은 반점. 그것을 가리기 위한 두꺼운 화장
-앞머리가 있는 [[검은색 굵은 파마머리->9]]
-여름에도 짙은 색 코트를 항시 착용
-만49세 나이로 보이지 않는 늙어 보이는 외모**]
{(if: (saved-games:) contains "Slot AA")[(load-game:"Slot AA")]
(else:)[//[[no data->0]]//]}4
둘째는 온라인에서는 거짓을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그러는 편이 자신에게 더 적합한 삶의 방식임을 알게 됐다. 둘째는 온라인을 자신의 근거지로 선택했다. 둘째는 온라인에서 잠깐 나와 가구와 침대를 지키다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가는 일상을 [[어김없이->6]] 지켰다.
하지만 곧 둘째는 온라인에서 강력한 적,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악당을 발견하게 됐는데 그것은 ‘좋아요’였다. 내 생각을 1000개의 단어로 적어 놓는다면 분명 ‘좋아요’를 받지 못할 거야. 둘째는 생각했다. 내 생각은 보통 800개의 무난한 단어들, 150개의 좋아할 수 있을 단어들 그리고 50개의 좋아할 수 없는 단어들로 구성돼있을 테니까. 80:15:5의 비율. 만약 내가 ‘좋아요’를 받고 싶으면 5퍼센트의 생각을 포기하거나, 적당히 비율을 조정해서 무난하면서 누구나 좋아할 수 있을 만한 단어들을 위주로 적어놓아야겠지. 하지만 그러면 나는 더 이상 그것을 내 생각으로 인정할 수 없게 돼.
둘째는 ‘좋아요’를 권력을 가진 악당으로 여겼다. 둘째는 ‘좋아요’에 의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검열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악당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단어들을 사용하길 강요하고 그것만이 미덕인 것처럼 [[교활하게->10]] 현혹 책을 펼치면서, 모든 사람을 사태의 동조자로 만들어 버린다. 이것이 악당이 지닌 사악한 면이라고 생각했다.
둘째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러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둘째는 글의 말미에 이런 추신을 달았다. 부탁인데 이 글에는 절대 좋아요를 누르지 마세요.
{(link:"(save point)")[
(if:(save-game:"Slot AA"))[
)(goto:"pages")]
(else:)[
(failed)]
]}5
부인은 아이들의 비웃음과 전쟁을 치러왔고 성공적인 방어를 해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된 것 같았다. 갓 입학한 어린 학생들을 맡던 아니면 큰 학생들을 맡던 그들은 그녀를 비웃었다. 부인은 항상 교실에서 키득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가 아이들에게서 시선을 돌리는 순간, 여기저기서 들리는 웃음소리를 그녀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이 비웃음 당하고 있다고 느꼈다.
그렇지만 부인은 교직에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모습을 거의 보인 적이 없었다. 그것은 그것대로 비웃음거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그녀는 항상 여유와 차분함을 잃지 않는 선생님이었다.
어느 수업시간, 그녀는 그날따라 [[유난히->11]] 교실 오른쪽 뒤에 모여 앉은 아이들의 웃고 있는 것을 느꼈다. 분명 무슨 장난을 치고 있을 거야. 지나치면 가서 주의를 줘야겠다. 그녀는 생각했다. 그때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웃음소리와 함께 들렸다. 그녀는 칠판에서 걸음을 옮겨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웃음을 참던 한 아이가 말했다.
“선생님 얘 좀 보세요. 변태에요.” 아이들은 교과서에 실린 그림에 낙서를 해놓고 낄낄거리고 있었다.
“선생님한테 물어봐! 꼬추는 이렇게 안 생겼죠, 그죠.” 아이들이 한꺼번에 웃었다.
결론적으로 그날도 부인은 자신의 감정을 무사히 지키는데 성공했다. 부인은 말없이 그 책을 뺏어들고 창가로 가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책을 창밖에 살며시 놓아 떨어뜨렸다. 칠판으로 간 부인은 [[아무 일없었다는->8]] 듯 다시 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이들은 선생님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대신 오신 선생님을 통해 전해 들었다.7
운동을 시작한지 200일하고 5일째가 되던 날 저녁,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은 허리를 숙여 테이블을 닦고 있는 종업원을 쳐다봤다. 분무기로 세제를 뿌리고 행주로 테이블을 닦다가 뭐가 잘 안되는지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고 또 다시 테이블을 닦았다.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은 그것을 보고 어떤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은 그가 10살이던 때, 수업시간에 반장의 자격으로 선생님의 심부름을 다녀오면서 시작된다. 전교생이 수업중인 조용한 학교, 텅 빈 복도와 계단을 그는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아직 [[CCTV->2]]가 뭔지도 모를 만큼 어릴 때였다. 문득 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두가 그를 지켜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교실에서 나간순간 칠판이 좌우로 열리며 거대한 스크린이 드러나고 친구들과 선생님은 그 앞에 모인다. 당시에는 CRT모니터 밖에 없었지만 그는 분명 그런 스크린을 상상했었다. 그들은 심부름꾼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는지 감시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코를 파지 않는지 지켜봤다.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은 이 같은 세상, 재봉선이 그대로 노출 돼 있는 옷 뒷면 같은 세상을 떠올렸다. 앞면의 세계를 잠시 멈추고 나면, 뒷면에서는 [[무슨 일이든지->9]] 꾸밀 수 있는 것이다. 그 후로 그는 항상 이 뒷면을 염두에 두게 됐다.
그는 나이가 들어 이미 많은 사람이 이러한 생각을 했고 수많은 이야기와 영화의 진부한 소재가 돼버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는 그 기억을 잊어버렸다.
따라서 기름 자국이 안 닦여 고개를 갸웃거리는 종업원의 행동은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에게 [[주목할 만한->10]] 것이었다. 그가 뒷면에서 파견된 사람이었으면 그는 절대 고개를 갸웃거리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저 보이는 데로 테이블만 닦으면 충분했다.11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경찰이었다. 그는 모자에 손을 살짝 가져다 댔다.
“수상한 사람이 나타났다는 [[신고->3]]가 들어와서요. 근처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수연이 대답했다. “하지만 저는 괜찮아요.”
“이상 없으시죠? 어떤 소리를 들으셨다 거나 누군가 문밖에서 서성였다 거나.”
“별일 없었네요.”
“문단속은 잘하고 계신지요.”
“문은 항상 닫혀 있어요.”
“커튼이 쳐져 있군요. 창문은 잘 닫혀 있죠?”
“창문도 닫혀 있구요. 이 집엔 아무 일도 없었어요.”
“지금 혼자 계십니까?”
“네?”
“지금 혼자 계시는지 여쭤봤습니다.” 그가 문 밖에서 말했다.
“제가 들어가서 봐도 될까요?”
그녀는 대답대신 문을 닫았다. 밖에서는 더 이상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거짓말->14]]이었다. 그녀는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었다. 밤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멍하니 누워있거나 잠에 드는 것 밖에 없었다. 9
수연은 그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었다.
“내 얼굴이 어떻게 변했는지 안보이지? 오늘 간단한 수술이 있었어. 환자 손톱 밑이 곪아서 구멍을 뚫어 고름을 빼내는 수술이었어. 불에 달군 바늘을 환자 손에 댔는데 환자가 놀랐는지 팔을 뺀 거야. [[어른->5]]이었는데. 주사기가 튀어 올라서 얼굴에 닿았어. 그래서 입술 옆으로 흉터가 생겼어. 며칠 안가 없어질 거지만 아무튼 어두워서 다행이야. 네가 못 볼 테니까.
밤이 싫다고 했지? 내년에는 유럽에 가자. 북쪽으로. 시기를 잘 맞춰서 백야를 보러 가는 거야. 나도 밤이 싫거든. 그러니까 여기서 미리 밤을 보내자. 그러면 거기서 밤 없는 낮이 계속될 거야.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도->2]] 여전히 해가 지지 않고 우리도 그 자리에 있겠지.”10
일어날리 없을 일이지만, 아직 날이 밝아 있을 때 수연은 아파트에 돌아왔다. 그리고 더욱 [[일어날리 없을 일->2]]이지만, 수연은 이미 집에 돌아와 있는 그를 발견했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수연은 너무나 큰 반가움을 느꼈다. 그는 침대에 걸터앉아 웃으며 그녀를 반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그의 뒤로 침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회색 털이 빼곡하게 나있는 커다란 것이 몸을 일으켰다. 고양이였다. 거대한 고양이가 머리에서부터 그의 몸을 에워쌌다.
“우유를 사와!”
작지만 그르렁대는 목소리로 고양이가 [[명령->12]]했다.
그녀는 해가 떠 있는 동안, 방안에 커튼이 걷혀있고 그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동안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서둘러 아파트를 빠져나왔다. 그녀는 맨발로 우유를 찾아 다녔다. 하지만 우유는 그 [[꿈만큼이나 요원->8]]했고 결국 수연은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 그 때 해가 지기 시작했다.
{(link:"(save point)")[
(if:(save-game:"Slot AA"))[
)(goto:"pages")]
(else:)[
(failed)]
]}12
“안녕하세요? 제가 힘이 들 때 큰 위로가 되어준 것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는 항상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고통의 [[책임->4]]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내일조차 알 수 없어 언제나 불안해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러분의 가정과 삶이 행복해지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큰 도움을 받은 것을 여러분께 나눠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드리는->5]] 것이고 이것이 이치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게 말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link:"(save point)")[
(if:(save-game:"Slot AA"))[
)(goto:"pages")]
(else:)[
(failed)]
]}6
그날은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운동을 시작한지 200일하고 6일째가 되던 날이었다. 토요일 아침 7시 30분, 그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시간에 일어나 아침식사로 단백질 보충제를 먹었다. 그에게 운동을 실컷 할 수 있는 주말은 더할 나위 없이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그는 땀을 흘려 근육을 키우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11]]을 취하고, 다시 땀을 흘려 근육을 키웠다. 이런 정력적인 생활은 그가 운동을 하기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었다. 성격이 게으르던 그가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는지 스스로도 놀라고 있었다.
그는 8시 30분, 집을 나서기 전 거울에 비친 반바지를 입은 자신을 바라봤다. 무릎에서 한 뼘 정도 올라오는 청 반바지는 올해 처음 입는 것이었다. 경계 아래 두꺼운 허벅지가 보였다. 하체운동은 그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운동이었다. 그는 근육에 끊임없는 자극을 주기 위해. 웨이트를 늘리고 자세를 바꿔가며 부지런히 루틴을 개발했다. 그는 그날도 새로운 루틴을 시도해볼 생각에 [[들떠->12]] 있었다. 그는 운동을 하면서 신기 시작한 워커를 신고 끈을 맨 뒤, 허벅지에 손을 대 주말 동안 부풀어 오를 양을 가늠해봤다.8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했던 의심은 그 종업원의 피부 뒷면은 텅 비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그 사람의 머릿속이 나와 같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가? 그러나 그의 [[갸웃거림->4]]이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을 다시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 일은 분명히 [[뒷면의 세계->10]]에 의해 일어난 일이었다.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종업원을 발견한 장소는 90년대 노래가 나오는 이자까야였고, 그 앳돼 보이는 남자 종업원은 표준어에 경상도 사투리를 약간 섞어 사용했다. 왜냐하면 머드가 그러는 편이 좋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의 권한은 전적으로 머드에게 있었다. 따라서 워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은 손을 들어 사투리를 약간 쓰는 종업원을 불러 주문을 했다. 다음날 운동을 가야해서 술은 마시지 않았다.
{(link:"(save point)")[
(if:(save-game:"Slot AA"))[
)(goto:"pages")]
(else:)[
(failed)]
]}14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20분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첫째는 항상 자신의 사무실이 역 바로 앞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날 아침 8시, 손에 접이식 손수레를 하나씩 들고, 책상 두 개와 물건으로 가득 차있는 사무실에 40명이 [[찾아왔다.->3]] 모두 첫째의 설명을 듣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차례대로 장부를 작성하고 물건을 실어 갔다. 첫째는 술 냄새가 나는 노인 두 명을 돌려보내느라 끝까지 애를 먹었고 9시 반이 넘어서야 모든 상황을 정리 할 수 있었다. 첫째는 오후에 있을 제품설명회 준비를 부하 직원에게 맡기고 바람을 쐬러 나갔다.
1층으로 나가자 손수레에 줄을 고정하느라 아직 출발하지 않은 세 사람이 있었다. 그들이 첫째에게 인사했다.
“몸은 좀 어떠세요. 건강하셔야 [[돈도 많이->6]] 버시죠.” 첫째가 기분 좋게 말했다. “제품이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잘해 드릴 테니까. 저도 사서 쓰고 있는데 좋아요.”
첫째는 문자 메세지가 하나 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부인으로부터 온 문자였다. 오랜만에 봤지만 여전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동생과 연락하고 지냈으면 좋겠다, 미안하다 같은 내용이었지만 첫째는 그 자리에서 메세지를 자세히 읽지 않기로 했다. 첫째는 사무실로 돌아가 오후 일정을 준비했다.
그날은 대외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부인의 병가일이었다. 그날 아침부터 부인은 누구보다 자신을 비웃고 있을지도 모를 첫째를 생각하고 연락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적어도 그 메시지에는 거짓이 [[없었다.->3]]13
1에서 봤던
**문제. 시작 위치(Li)에 있는 첫째가 집(Lf)으로 가는 경로의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하시오.**
<img src="http://bit.ly/2NBa6ET" width=70%>
는 답을 구할 수 없는 문제이거나 무엇이든 답이 될 수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입력한 “[$answer]”도 답이 된다는 것을 미리 밝힌다. 가능한 접근법은 ‘최단거리 경로의 경우의 수’인데, 경로들이 서로 수평수직을 이루지 않기에 최단거리를 측정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아무런 제약조건이 없음으로, 첫째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다.
-지도 밖의 길을 이용한다.
-직진만 하지 않는다.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길이 아닌 곳으로 이동한다. 파쿠르를 한다.
이 문제는 //**거짓과 참 제국의 반체제 인사들**//이 발간하는 월간지 //**CASE BY CASE**//에서 가져온 문제이다.
==>
2부 거짓 말들
[[끝->0]](set: $answer to (prompt: "경로의 모든 경우의 수는 ( )개이다.", ""))
(go-to: "2")1
이자까야에서 나온 부인과 첫째와 둘째는 짧은 인사를 나누고 그 자리에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다.
첫째는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는 길을 건너 집으로 향했다.
[[문제->1]]1
이자까야에서 나온 부인과 첫째와 둘째는 짧은 인사를 나누고 그 자리에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다.
첫째는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는 길을 건너 집으로 향했다.
**문제. 시작 위치(Li)에 있는 첫째가 집(Lf)으로 가는 경로의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하시오.**
<img src="http://bit.ly/2NBa6ET" width=70%>
[[답 입력->1.3]] (colour: #DCDCDC)[//(saved)//]
(if: (history:) contains "1" and "2" and "3" and "4" and "5" and "6" and "7" and "8" and "9" and "10" and "11" and "12" and "14")[//hidden stage: 13//]
<table>
<tr>
<td>(if: (history:) contains "1")[[[1->1]]](else:)[1]</td>
<td>(if: (history:) contains "2")[[[2->2]]](else:)[2]</td>
<td>(if: (history:) contains "3")[[[3->3]]](else:)[3]</td>
<td>(if: (history:) contains "4")[[[4->4]]](else:)[4]</td>
<td>(if: (history:) contains "5")[[[5->5]]](else:)[5]</td>
<td>(if: (history:) contains "6")[[[6->6]]](else:)[6]</td>
<td>(if: (history:) contains "7")[[[7->7]]](else:)[7]</td>
</tr>
<tr>
<td>(if: (history:) contains "8")[[[8->8]]](else:)[8]</td>
<td>(if: (history:) contains "9")[[[9->9]]](else:)[9]</td>
<td>(if: (history:) contains "10")[[[10->10]]](else:)[10]</td>
<td>(if: (history:) contains "11")[[[11->11]]](else:)[11]</td>
<td>(if: (history:) contains "12")[[[12->12]]](else:)[12]</td>
<td>(if: (history:) contains "1" and "2" and "3" and "4" and "5" and "6" and "7" and "8" and "9" and "10" and "11" and "12" and "14")[[[13->13]]](else:)[13]</td>
<td>(if: (history:) contains "14")[[[14->14]]](else:)[14]</td>
</tr>